[옷 리폼 하기] 집에서 직접 하는 제2의 디자인! 개성 넘치는 청바지 리폼, 옷 리폼 하기

2015/06/22 11:18




옷 리폼을 수선집에서만 하는 것은 예전 이야기이죠. 집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본인의 개성과 느낌을 담아 옷 리폼을 할 수 있는데요. 리폼(Re-form)은 말 그대로 형태를 다시 만들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이제는 유행이지나 안 입게 되는 옷을 트렌드에 맞춰 변형시킬 수 있답니다. 오늘은 다양한 리폼 아이템 가운데 ‘청바지 리폼’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옷 리폼을 어렵게 생각했던 분이라면, 오늘 청바지 리폼으로 어렵지 않은 리폼의 세계에 빠져보세요. 입지 않는 청바지를 찾아 청바지 리폼에 도전해볼까요!

 

옷 리폼하기 1. 유행 지난 청바지를 트렌디하게, 디스트로이드 진 리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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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리폼은 기존 청바지의 디테일을 달리해 새로운 스타일의 청바지로 만들어보려 합니다. 요즘 인기 있는 찢청, ‘디스트로이드 진’에 도전하려고 하는데요. 디스트로이드 진은 데님 진에 구멍을 내고 실을 풀어 캐주얼하게 즐기는 스타일로, 요즘 가장 핫한 데님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죠. 더 이상 입지 않는 청바지를 트렌디하게 바꾸어 새 생명을 주는 작업을 할 거예요!

준비물: 안 입는 청바지, 가위 또는 칼, 핀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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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및 내용 출처 - http://blog.naver.com/xogud401/220108635276



디테일을 주고 싶은 부분에 가위 또는 칼로 상하 절개선을 내주세요. 핀셋으로 자른 부분의 청바지 실을 뽑아주면 되는데요. 살짝 당겨주면 실이 툭툭 튀어나와요. 이것을 잡아당겨 풀어주면 됩니다. 세로 줄의 청색 실만 뽑아서 가로 흰색 술을 남긴 디스트로이드 진을 만들 거예요. 실을 계속해서 풀어 원하는 정도의 구멍이 남으면 그대로 완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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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 않게 가위질과 실을 뽑아내는 것만으로 디스트로이드 진이 완성되었어요! 좀 더 파격적인 느낌을 원한다면 다른 쪽에도 구멍을 더 내서 스스로 디자인할 수도 있겠지요? 찢어진 느낌은 취향에 맞게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입지 않는 청바지도 간단한 리폼만으로 앞으로 자주 입는 바지가 될 수 있답니다.


옷 리폼하기 2.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변신, 데님 클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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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및 내용 출처 - http://blog.naver.com/chunjae12/220171414596



이번엔 안 입는 청바지를 완전하게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 시켜볼 거예요. 한 손에 들고 다니기 쉬운 클러치를 만들어볼 건데요. 간단한 박음질 및 재봉을 통해 헌 바지를 새 가방으로 만드는 기적을 만나볼 거예요!

준비물: 안 입는 청바지, 접착심지, 와펜, 안감용 원단, 크라프트 원단, 지퍼

먼저, 청바지 원하는 크키에 맞춰 재단해 줍니다. 그 다음 청바지 원단에 접착심지를 붙여 준비해주세요. 그 후에 크라프트지와 청바지원단을 이어 겉감을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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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위치에 와펜을 재봉질을 통해 붙여주세요. 청바지의 색감과 크라프트지의 색, 와펜의 그림을 본인이 원하는 이미지나 취향에 따라 잘 어우러지게 준비하면 더 예쁘게 완성되겠지요? 이번에는 조금 물이 빠진 듯한 청바지와 브라운 컬러의 크라프트 원단에 귀여운 소년 소녀 그림이 있는 와펜을 믹스해 만들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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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면을 안감과 겉감을 맞대서 박음질을 해줍니다. 창구멍을 남기고 ㅁ자로 시접을 1cm 남기고 사방을 박아주세요. 가정용 재봉틀이 집에 없는 분들은 손으로 박음질을 해주어도 되지만, 꼼꼼하고 촘촘하게 해야 가방 속 물건들이 떨어지지 않아요. 또, 재봉틀이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지퍼 라인을 박기 전에 시침을 하고 박으면 좀 더 깨끗하게 완성할 수 있답니다. 이제 창구멍과 지퍼를 통해 뒤집으면 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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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아닌 글로 된 설명이라 조금은 어려워 보이지만, 원단을 이어 박고 지퍼와 연결해주고, 안감을 넣어 마무리하는 어렵지 않은 과정이에요. 이렇게 완성하고 나면 어딘가 박음질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내가 직접 만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클러치를 만들고 남은 청바지 원단은 좀 더 작은 크기의 화장품 파우치를 만들어도 좋겠어요.


옷 리폼하기 3. 안 쓰는 에코백과 믹스하여 만드는 데님 에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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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및 내용 출처 - http://inyoung313.blog.me/50191005517



이번에는 청바지 원단을 이용해 새로운 에코백을 만들어볼 거예요. 가지고 있는 에코백의 컬러나 원단에 따라 매번 새로운 느낌을 낼 수 있지요. 청바지의 감이 넉넉하다면 여러 개의 에코백을 만들 수 있어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준비물: 안 입는 청바지, 가위, 에코백

먼저, 안 입는 청바지의 깨끗한 면을 잘라 준비해주세요. 사용하려는 바지가 찢어진 부분이 있다면 찢어지지 않은 뒤 부분을 사용할 수 있겠죠? 청바지를 에코백 사이즈에 맞춰 재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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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은 사진과 같이 가방 끈 부분을 잘라주세요. 그리고 잘라둔 청바지를 일자로 길게 이어줍니다. 캔버스백과 청바지 원단을 맞추어 이어주고 남는 길이나 시접을 정리해줍니다. 청바지에 있던 가죽패치 로고 디테일이나 단추, 지퍼 등을 에코백에 포인트로 박아주어도 좋아요. 파우치를 만들었을 때처럼 새로운 와펜 등을 붙여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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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이렇게 완성된 청바지와 에코백의 변신이랍니다. 별다른 디자인이 없어 밋밋해 보이던 캔버스 에코백에 청바지로 포인트를 주어 매일매일 들고 싶은 데일리 백을 만들었어요. 물론 튼튼한 캔버스 소재로 여러 물건을 한 번에 넣을 수 있는 장점은 잃지 않고요. 버리려고 했던 청바지와 가방을 믹스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주세요!


오늘은 입지 않는 청바지로 옷 리폼에 도전해보았는데요. 물이 빠지거나 늘어나고, 유행이 지나 입지 않는 청바지는 집에 한 두벌씩 있기 마련이죠. 버리기 전에, 이렇게 새롭게 리폼할 수 있는지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리폼했을 때 오히려 물이 빠진 바지가 좀 더 빈티지한 느낌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 자, 이제 옷장에서 리폼할 청바지들을 찾아 리폼에 도전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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